양승태(63) 15대 대법원장이 26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처음 출근했다. 양 대법원장은 대법관 및 대법원·법원행정처 간부들을 차례로 만나 인사를 나눈 뒤 11층 대법원장실에서 취임식 준비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2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신임 대법원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박시환(58)·김지형(53) 대법관의 후임 인선 작업이다. 두 대법관의 임기는 11월 20일 끝나고, 통상 대법관 인선과 임명엔 2개월가량 걸리기 때문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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