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희망을 봤다."이문석 인천 현대제철 감독은 덤덤한 표정이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고양 대교를 혼쭐낸 끝에 무승부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웃지 않았다. 현대제철은 2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인천 현대제철과의 2011년 WK-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혼자 두 골을 기록한 정설빈의 대활약에 힘입어 2대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현대제철은 29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가질 챔피언결정 2차전 결과에 따라 리그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 감독은 "경기 내용 면에서는 좋지 않았다. 동점을 만든 것이 다행"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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