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와 부산 KT가 나란히 승리해 2위 다툼은 계속됐다. 인삼공사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2011-2012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서울 SK를 70-59로 눌렀다. 김성철(15점), 오세근(14점), 크리스 다니엘스(14점), 박찬희(12점) 등이 고루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이로써 28승12패를 기록해 선두 원주 동부(33승7패)와 5경기 차로 2위를 지켰다. 3연패 수렁에 빠진 SK는 15승25패로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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