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원대 횡령과 세금 포탈 혐의로 김학인(49)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 이사장에 대한 구속기한 만기가 도래해 일단 김 이사장을 기소한 뒤 횡령액 사용처를 계속 추적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20일 김 이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3∼4년간 한예진과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이 내는 수업료를 개인 명의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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