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당한 지 14년 만에 뒤늦게 무죄가 확인된 대만 공군사병 가족에게 거액의 국가 배상금이 지급된다. 대만 북부군사법원은 27일 아동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사형된 장궈칭(江國慶) 공군 사병의 노모에게 국가가 1억318만 대만달러(약 38억원)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연합보가 28일 전했다. '억울한 재판'과 관련된 대만 내 국가 배상으로는 역대 최고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법원은 지난달 13일 장궈칭 사건에 대한 재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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