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A(57)씨는 오는 28일 친구들과 함께 캄보디아 여행을 계획했다. 동호회장을 맞고 있는 A씨는 집 인근 대형여행사 간판을 보고 들어가 3박 5일의 여행코스를 살펴본 후 회원 14명의 여행비 1200만원 중 일부인 600만원을 결재했다. 친구들과 해외여행의 꿈에 부풀어 있던 A씨는 며칠 뒤 지인으로부터 여행사가 문을 닫았다는 얘기를 듣고 해당 여행사를 찾았다 굳게 닫힌 문 앞에서 한참을 서성였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대형 여행사 간판을 내걸고 관광객들을 모아 여행경비를 송금 받은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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