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의 나성범(22)이 타자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연세대의 좌완 에이스였던 나성범은 전남 강진군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가을 전지훈련에서 타자 수업을 받고 있다. 야구월드컵 대표팀 투수로 파나마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하면서 20일부터 캠프에 합류한 그는 김경문 NC 감독과의 면담 이후 타자로의 전향을 결정했다. 김 감독은 "젊고 가능성 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팀에 필요하다. 나 선수는 타자로서 체격 조건이 좋고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가져 호타준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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