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양지청(지청장 김강욱)은 등산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노인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갖고, 차용금 명목으로 7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중앙부처 사무관 아내인 A(49)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A씨는 저축은행 대출금과 개인적인 부채 약 13억원의 이자 등으로 매월 2000만원 이상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상황에서 산에서 권모(80)씨를 우연히 만났다. 권씨 아내가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A씨는 권씨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맺었고, 2009년부터 201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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