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기에 떳떳하십니까?" "업무복귀를 환영합니다." 20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상대후보 매수 혐의로 구속, 집무 집행이 정지된 지 4개월여 만에 복귀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실명제로 운영되는 서울시교육청 자유게시판은 이날 하루에만 100여개에 달하는 글이 올라왔다. 의견은 극명하게 갈렸다. 이상희씨는 '곽노현님, 아이들 보기에 떳떳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제발 자진 사퇴를 부탁한다. 아이들 보기에 부끄럽다"고 적었다. 정정태씨는 "자신도 잘살지 못한다고 민심을 얻더니만, (상대 후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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