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학인(49·구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과 관련해 여의사 임모(52)씨를 소환 조사했다. 임씨는 김 이사장과 방송통신위원장의 최측근 정용욱(50)씨가 만나는 자리에 여러 차례 동석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로비의혹과 관련한 '방아쇠'로 거론되어온 인물이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부장 윤희식)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청사로 임씨를 불러 김 이사장의 로비 사실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이 임씨를 통해 정씨에게 2억여원을 전달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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