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다시 한번 뒤통수를 맞았다. 지난해 승부조작에 가담해 영구제명된 최성국(29)이 마케도니아 1부 리그 라보트니키 입단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국은 수원 삼성 소속이던 지난해 6월 1일 열린 K-리그 워크숍에서 결백을 호소했으나 이후 승부조작 가담 사실이 드러나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됐다. 국내 프로팀은 물론, 아마 선수, 지도자로도 활동할 수 없게 됐다.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막겠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축구협회의 결정은 국내에서만 효력을 발휘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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