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는 27일 "북한은 비핵화 원칙에 따라 남북대화 추진 및 한반도 정세 완화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측 인사를 만나 6자회담을 재개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해 한반도와 중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리 부총리는 지난 24일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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