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 지하철에 이어 버스 등 대중교통 전반에 교통카드 사용을 확대한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9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변모되는 수도의 거리풍경'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지하철은 이미 요금정산을 카드로 하여 이용자들이 출입구를 현금 없이 통과하는 체계가 실현됐다"며 "그 이외의 교통수단도 전망적으로 카드를 도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과거 평양시내 버스나 지하철은 매표소에서 차표(종잇조각)를 구입해 이용하는 방식이었다. 신용카드 등 카드 사용문화가 전혀 없던 북한에서는 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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