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흥(具滋興·66) 명동예술극장 극장장이 연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명동예술극장 초대 극장장을 맡았던 구자흥씨를 임기 3년의 극장장으로 다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구 극장장은 2009년 재개관된 명동예술극장을 연극 중심의 공연 제작극장으로 위상을 재정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구 극장장은 극단 민예 대표 등을 거치며 40여편의 연극을 기획, 제작했고 의정부 예술의전당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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