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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K 보상선수로 전병두 김태훈 타깃 Nov 29th 2011, 05:52 LG에게 선택의 시간이 왔다. LG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내부 FA(자유계약선수) 3명이 팀을 떠났다. 보상 규정에 따라 이들을 영입한 구단들은 보상금과 보상 선수를 LG에 건네야 한다. 이택근을 데려간 넥센, 송신영을 영입한 한화, 조인성과 계약한 SK가 각각 LG에게 보상을 해야 하는 상황. LG의 선택은 두가지. 보상금(해당 선수 연봉의 200%)과 보상선수, 또는 보상금(해당 선수의 연봉 300%)만을 받을 수 있다. LG는 각 구단마다 무조건 선수 한명씩을 포함시킨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영입할 선수는 투수가 우선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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