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수사2계는 28일 외국계 유령 투자회사를 설립해 300억원대의 돈을 가로 챈 국내 총책 김모(4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현대 도피 중인 정모씨 등과 공모해 중국·홍콩에서 그레이트 센츄리 벤처스(G.C.V)를 설립하고 인터넷 웹사이트(www.gckard.com)를 개설해 "해외유전개발, 주식, 부동산, 에너지, 외환금융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올리는 회사다"고 소개한 뒤 2008년 3월25일께 울산 남구의 한 외국계 은행 울산지점에서 김모(58)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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