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임에 성공해 조선대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한 전호종(57·의학과) 총장이 28일 학내 갈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전 총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제가 총장으로 임명된 후 대학은 극도로 혼란한 시기를 보냈으며, 구성원간 갈등은 점점 깊어져 갔다. 조선대를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는 한 대학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제14대 총장선거에 출마했듯이 오늘 대학의 발전을 위해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