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야권이 총리가 제안한 2차 지원안 국민투표 회부를 조기총선을 피하려는 '속임수'라고 일제히 비난했다. 현지 뉴스통신 ANMA에 따르면 좌파 정당인 시리자(SYRIZA)는 1일(현지시간) "정부가 권력의 시간을 벌고자 하는 '속임수'"라고 비판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다. 제1야당인 신민당(ND)의 야니스 미헬라키스 대변인은 총리의 국민투표 제안은 "헌법과 민주주의의 일탈"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국가의 거대한 성과인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태롭게 하는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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