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연장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을 또 울렸다. 신한은행은 3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국민은행에 88-85,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0월30일 시즌 첫번째 대결에서도 국민은행과 연장전을 펼치며 83-77로 이겼던 신한은행은 5승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트윈타워 강영숙과 하은주가 각각 23점과 20점을 올리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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