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양지청은 1일 고객 동의없이 가산금리를 인상해 40여 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과천농협 조합장 김모씨 등 임원 3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조사결과 혐의가 있는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이 가운데 조합장 김씨 등 3명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에 따르면 과천농협 임직원 3명은 지난 2009년 1월 과천농협이 한국은행의 변동금리 인하로 경영에 차질을 빚자 고객동의 없이 가산금리를 2.5%에서 4%대로 올려 47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같은 가산금리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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