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1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에 대해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여사가 90세이고 인도적 지원의 상징적 효과도 크니 방북 조기승인이 어떠냐"는 민주당 김동철 의원의 질문을 받고 "분위기가 마련되면 이 여사와 접촉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지가 아주 좋고 인도적 지원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런 기획을 한 데 대해 주무장관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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