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서 팀을 옮긴 조인성(36)과 임경완(36)이 SK 유니폼을 새로 입고 어색한 첫 인사를 건넸다. 조인성과 임경완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을 찾아 간단한 훈련을 하면서 새 동료와 인사를 나누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1998년 각각 LG(조인성)와 롯데(임경완)에 입단해 올해까지 줄곧 한 팀에서만 뛰다가 난생처음으로 새 둥지를 찾은 두 선수의 표정에서는 어색함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조인성은 "줄무늬만 입다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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