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 등 양대 골프 투어 상금왕을 휩쓴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GWAA는 30일(한국시간)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 상금왕'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수립한 도널드를 201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지목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웹 심슨,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합을 펼쳤지만 압도적인 득표율(88%)로 도널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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