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셔틀(중·고교에서 힘센 학생들의 강요에 의해 빵이나 담배 등을 대신 사다 주는 행위)'을 시킬 수도 있지 뭐…. 그런데 그것(강제적 심부름)이 잘못됐지만, 폭력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위협을 했다는 그것도 애매하지 않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교과위) 간사인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 교과위 법안심사소위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2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중학생 사건을 계기로 학생들 간 '왕따(집단따돌림)' 폭력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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